더 노벰버 스테이 인 랜드마크_송도
여행에 간 느낌을 내기 위해 최근에 오픈한 호텔 더 노벰버스테이인랜드마크에 1박 2일 지내기로 했다. 근처에서 일 있는 친구도 있어서 친구도 불렀다.
#주위는 아직 어수선 체크인은 건물 3층!
아직 주위가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굉장히 어수선하다. 공사장 차들도 많고 차를 가지고 왔는 데 들어가는 입구를 찾느라 한참 해맸다. 체크인은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야 했다.
체크인 라운지가 넓고 앞에 회의장 같은 곳도 있었다. 체크인 전에 QR체크인과 체온체크를 하고 나면 배정된 룸키와 물 2개를 건네 주시면서 주의사항을 알려주셨다. 내가 배정된 방은 3330호이다. (*식기류는 사용후 꼭 설거지를 해야합니다.)
# 장기 투숙하고 싶은 원룸
문 앞에 주의사항이 적혀져 있고 제공 받은 카드를 문에 대면 방이 열렸다. 방은 옵션이 들어가 있는 원룸이었다. 두명 이상이 들어오기에는 좀 좁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바닥에 앉기도 조금 애매했다. 침대가 더블로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침대, 옷장 그리고 책상
침대는 더블로 들어가 있고 쿠션은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았다. 침대 맡은 편에 티비가 있어서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앉아 tv를 봤다. 침대 옆쪽으로는 옷장과 책상이 있었는 데. 짐을 책상 위에 뒀고 옷장에는 긴옷을 걸어 뒀다. 책상 밑에 간이테이블이 있었는 데 사용은 안했다. 꼭대기 층이라서 그런지 모바일 인터넷이 잘 안되서 와이파이를 꼭 연결해야했다.
#필요한 식기와 전자제품 가득 가득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부엌쪽 전자제품과 식기류는 깨끗하고 깔끔했다. 냉장고은 깨끗했는 데, 열때마다 살짝 냄새가 났다. 음식을 데워먹을 수 있는 전자렌지와 간단하기 빨래도 가능한 세탁기까지 있었다. 일단 새 것 같은 느낌나서 좋았다.
컵부터 대접,그릇, 후라이팬, 냄비 수저, 가위, 전기포트 일회용수세미까지 굳이 밖에 나가서 먹을 필요 없이 호텔에서 간단하게 데워먹거나 포장해 와서 먹으면 되도록 편리하게 되어있다. 호텔 근처에 식당이 없고, 자동차나 택시 버스를 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런 건 좋은 것 같다. 물론 냄새나는 음식 조리는 불가한듯..
# 화장실 꼭대기라 수압이 약해요
화장실은 물기하나 없이 깔끔했다. 하지만 변기에 검은 얼룩이 물방울 무늬처럼 묻어있어서 물티슈로 여러번 닦고 사용했다. 변기 안에도 묻어 있던데.. 뭐였을 까?
샤워실 안에는 샴푸와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었다. 고층이라 수압이 좀 약해서 씻는 데 좀 오래 걸렸다. 따뜻한 물이랑 찬물은 잘 나왔다.
수건은 총 네장이 준비되어 있었고 드라이기도 있었다. 여분의 두루마기휴지도 네개나 있어서 조금 놀랬다. 휴지 가지러 로비로 갈 필요는 없을 듯 ..
#이쁜 발코니와 환상적인 경치!
방 침대 뒤쪽으로 발코니가 있었는 데, 그 뒤로 뷰가 끝내 줬다. 날씨도 물론 좋았지만 1층에 내려가 커피와 빵을 사서 발코니에 앉아서 마시고 먹었다. 경치 좋은 카페 온 분위기도 난다.
저녁에는 간단한 안주거리와 맥주를 들고 나와 앉아 야경을 보면서 마셨다. 층이 높은 방이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내가 묶은 방은 송도, 옥련동 쪽을 바라보는 뷰라면 반대쪽 방은 인천대교가 보이는 방이다. 우리가 배정된 방에서는 안보여서 옥상정원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인천대교가 훤하게 보이고 멀리 섬도 보인다. 너무 높은 층에 있으니 다른 아파트들도 다 작아보인다. 석양이 지는 시간이면 더 이쁠 듯 하다. 다음에도 다시 예약하고 싶은 호텔 이다.
더 노벰버스테이 인 랜드마크 호텔후기
- 도시와 바다뷰
- 다양한 취사도구와 전자제품 준비되어 있음
- 깨끗하고 깔끔
- 카페 같은 발코니
- 인터넷 Tv 다양한 채널
- 주위가 어수선하고 식당이 멀다. 배달은 가능
- 화장실 수압 약함
- 핸드폰인터넷이 느림 와이파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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