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브런치] 아침에 브런치 가능한 카페 곤트란쉐리에 에서 아침해결!

곤트라 쉐리에 _인천 송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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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 오픈 시간에 맞춰 나갔다가 따뜻한 커피랑 맛있는 샌드위치가 생각나서 아침을 해결 할 수 있는 곤트라 쉐리에 카페에 갔다. 곤트라쉐리에 카페는 아침 8시30분에 오픈하고 브런치세트가 아침부터 오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주말 아침에 자주 온다. 

 

곤트란 쉐리에_송도점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161 1층]

매일 8:30 -22:00 [브런치세트 8:30-14:00]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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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트란 쉐리에 블랑제리 쉐프! 

곤트란쉐리에는 프랑스 베이커리 쉐프인 곤트란쉐리에 블랑제리의 베이커리 레시피로 만드는 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대표메뉴로는 크로와상이랑 바게트를 판매하고 있다. 근처를 지날때면 고소한 버터향과 빵냄새 때문에 꼭 들어가게 된다.

바게트는 잘 모르겠지만 크로와상은 확실히 부드럽고 버터향이 강하게 난다. 곤트란쉐리에에서 빵을 만들때 쓰는 밀가루도 프랑스의 최고급 품질의 베이지색 밀가루 쓴다고 했다. 아침이라 진열대에 아직 빵이 잔뜩 나와 있지는 않았지만 버터향이 가득가득 났다.

 

#프랑스 느낌의 인테리어

곤트란쉐리어 카페 내부에는 앉아서 빵이나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있다. 창도 크고 훤해서 확 트이는 기분이 든다. 여름에는 야외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 데, 해도 들어오고 바람도 불어서 혼자 분위기 있게 먹기 좋은 장소이다. 조금은 늦은 아침이었지만 혼자 커피를 먹으러 오신 분들도 있고 가족이랑 같이 빵을 먹으러 온 가족분들도 계셨다. 아침인데 브런치 포장하러 오시는 분들이나 배달을 주문한 분들이 많아서 직원들이 엄청 분주했다.

 

- 여름에는 야외테이블

- 겨울에는 실내좌석

 

 

#브런치는 8시30분 부터 14시까지~!

빠네스프브런치셋트 /

따뜻한 스프가 있는 빠네스프브런치세트와 샌드위치 장봉뵈르세트를 주문했다. 곤트란쉐리에 카페의 좋은 점은 브런치 세트에 커피가 추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커피맛도 내가 좋아하는 산미없고 탄맛 없는 고소한 맛이고 브런치 양도 엄청 많고 푸짐하다. 주문하고 브런치가 나오는 시간은 10분에서 15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 빠네스프브런치세트 15,000원 

- 장봉뵈르 샌드위치 세트 12,400원

 

#빠네스프브런치세트

곤트란쉐리에에 오면 항상 주문하는 메뉴 중 하나인 빠네스프, 스프맛이 생크림 처럼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다. 빵도 부드럽고 스프하고 너무 잘 어울린다. 스프 위에 올려진 크루통도 바삭하니 맛이 있었다. 

샐러드 야채도 싱싱하고 곁들여 나온 빵을 찍어 먹는 올리브소스도 고소하고 시큼하고 맛있었다. 같이 주문한 샌드위치에 올리브 소스를 찍어서 같이 먹었다.

 

- 양송이스프 완전 고소하고 부드럽다.

- 야채 싱싱

- 빵 그릇 다 뜯어먹기

 

#샌드위치 장봉뵈르 브런치세트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봉뵈르 샌드위치, 곤트란쉐리에에 좋은 점은 버터를 정말 아낌없이 넣어서 빵을 먹으면서 버터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장봉뵈르 샌뒤위치도 맛은 살짝 짭잘하면서 버터의 고소함과 느끼한 맛을 정통으로 느낄 수 있다.

바게트가 겉은 바삭하지만 안은 촉촉해서 입으로 자르고 씹는데 무리가 없었다. 버터와 햄때문에 먹으면서 살짝 느끼한 느낌이 있었는 데, 샐러드를 한입먹으니 입이 개운해 졌다. 장봉뵈르 샌드위치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일 듯 하다. 버터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완전 강추한다.

 

- 버터의 맛과 향

- 맛있는 바게트 

분위기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 곤트란쉐리에 카페, 일단 아침 8시30분 부터 이렇게 괜찮은 브런치가 나오는 카페를 찾기힘든데.. 동네에 있어서 너무 좋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저녁시간때 까지 많다. 브런치는 가성비 좋지만 진열되어 있는 빵은 맛은 있는 데,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긴 하다. 다음에 다른 브런치세트에 도전해 봐야겠다.